반응형 그림책 마을1 (그림책) 정진호 <3초 다이빙>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방법! o 요즘 6월이라고 하기엔 햇볕이 너무 강합니다. 이젠 기후위기를 매체를 통해서가 아니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인 것 같아요. 이쯤 되면 너무 늦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캐나다의 산불도, 시베리아의 폭염도 1.5˚C 마지노선 돌파 가능성의 증가도 너무 여실이 우리가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에 나올 때만 잠시 움찔할 뿐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 점에서 자유로 울 순 없겠지만 말이죠. 사실, 이 이야기를 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그저 책장에 꽂힌 그림책을 보다 하늘색의 3초 다이빙이 눈에 띄었을 뿐입니다. 이제 이런 시원한 그림책을 보아야겠다 정도였는데 그것이 '6월인데 벌써 이렇게 덥다니!'에서 기후위기로 생각이 옮겨진 것이죠... 2023.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