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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소묘2

(그림책) 엘리즈 퐁트나유, 비올레타 로피즈 <섬 위의 주먹> 엘리즈 퐁트나유 글,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 정원정, 박서영 옮김 오후의 소묘 책나이 2011년, 발행일 2019년 4월 29일 원제 Les poings sur les iles 프랑스 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30대 후반에 소설과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금은 소설과 청소년 문학 작품 등 글씨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루이 할아버지는 작가의 친구의 아버지였다고 해요. 할아버지의 삶은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이상한'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자세히 보면 누구보다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시죠. 작가는 이런 오해받기 쉬운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해요. 그런 면에서 루이 할아버지는 작가의 영웅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작은 섬 이비사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음악과 그림을 전.. 2023. 2. 10.
(그림책) 볼프 에를브루흐 <내가 함께 있을게> 볼프 에를브루흐 글, 그림 / 김경연 옮김 웅진주니어 책나이 2007년, 발행일 2007년 10월 31일 1948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광고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1985년 제임스 애그레이의 에 삽화를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어요. 이 책은 유머와 재치가 넘치지만 그가 온전히 쓰고 그린 작품들은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내용이 많다고 해요. 소개드릴 책 도 가벼운 책은 아닙니다. 바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거든요. 제가 10대였던 시절, 40이란 나이는 너무나 멀고, 늙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 '난 마흔이 되면 죽을 거야!'라고요. 무슨 마음이었는지 정확하..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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