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문 읽기3 어린이 경제신문(제1193호) 뜨거운 감자 '챗GPT' 제1193호 (2023. 2. 15 ~ 2. 21)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영화 '정이'를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소재로 한 연상호 감독이 만든 우리나라 영화라고 해요. 영화에선 A.I. 와 인간을 구분 짓는 건 무엇인가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집니다. 그리고 모성으로 대표되는 인간성을 해답으로 제시했다고 해요. 그런데 복제 뇌가 모성까지 복제했다면 과연 인간과 로봇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는 뭐니 뭐니 해도 '챗GPT(ChatGPT)'입니다. 미국 AI연구 기업인 '오픈 AI'가 내놓은 대화형 AI이지요. 인터넷에 있는 방대한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고 결합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화 형식으로 답해줍니다. 챗 GPT는 수준 높은 대화를 구사하여 보고서 등 문서작성은 물론이고 시와 .. 2023. 3. 15. 어린이 경제신문(제1192호) 올해는 불마켓(Bull Market) 기대해도 될까요? 제1192호 (23. 2. 8 ~ 2. 14) 경제 속 동물이야기(하) 대표적인 경제 속 동물, 곰과 황소입니다. □ 베어(곰) 마켓 유래 1719년 미국 보스턴은 곰 가죽을 사고파는 시장이 번성하였어요. 가죽이 부족해지자 가죽을 파는 상인들은 가죽을 사는 상인들에게 미리 돈을 받고 나중에 가죽을 넘겨주는 거래를 했어요. 그런데 가죽이 비싸지자 사냥꾼들이 공급을 크게 늘리면서 가격이 폭락했어요. 앞서 가죽값을 미리 받은 상인들은 곰 가죽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게 된 꼴이 되어 큰 이익을 얻었어요. 이후 곰 가죽은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대하는 투기꾼'을 상징하게 되었고 '증시의 해부'라는 책에서 '곰 가죽 매수자'라는 용어를 사용한 후 하락장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해요. 행동이 느리고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 2023. 2. 27. 어린이 경제신문(1191호) 경제 속 다양한 동물 이야기 제1191호 (23. 1. 25 ~ 1. 31) 저번 호에 이어 경제 속 동물 이야기입니다. 신문에서 경제는 동물원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여러 동물들이 나오더라고요. 한번 살펴볼까요? □ 희소한 동물, 회색 코뿔소와 블랙스완 - 회색 코뿔소(Gray Rhino) 코뿔소는 '동물계의 전차'로 불린다고 해요. 덩치가 크고 둔중해 멀리서도 눈에 쉽게 띄지만 한번 돌진하기 시작하면 막기 어렵죠. 그래서 회색 코뿔소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영향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을 세우지 못해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상황을 비유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 블랙 스완(Black Swan) 1697년 네덜란드 탐험가인 윌리엄 드 블라밍이 호주 서부에서 흑조를 발견하였어요. 이 발견으로 백조는 흰색이.. 2023.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